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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IT쇼 포스터 |
2018년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WORLD IT SHOW 2018(월드 IT쇼 2018)’이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월드 IT쇼는 국내외 주요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전시회입니다. 2018년에는 “IT’s SMART!”라는 슬로건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IT의 지능화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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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 |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답게 코엑스 1층과 3층에 위치한 A, B, C홀을 빌려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 품목은 크게 ICT 디바이스, SW(Software)·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서비스, ‘모바일&커뮤니케이션‘으로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30개국에서 495개 기업이 1495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했습니다. 퀄컴 등 해외기업 45개사,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그리고 기아자동차 등 45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1층의 B홀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때 KT에서 선보인 5G, 무안경 3D 기술 등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제품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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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엔진 연동형 실시간 60시점 가시화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B홀과 연결되어 있던 A홀에서는 ICT와 관련된 포럼과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KETI(전자부품연구원)에서 보인 스마트 경량 IoT 기기용 OS 보안 기술, 자율주행용 드라이빙 컴퓨팅 하드웨어 플랫폼, 3D 프린팅 전자소자 기술, 전기변색 거울 등등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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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마지막으로 3층 C홀에서는 KT, SK, 삼성, LG 등 대기업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KT와 SK 두 통신사는 5G와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삼성은 핸드폰과 노트북 그리고 TV, LG는 핸드폰과 *유비쿼터스 등의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AR, 유비쿼터스, 5G, 인공지능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유비쿼터스: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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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게임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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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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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카메라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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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포토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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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홈에 대해 설명 듣고있는 관람객 |
삼성에서 2010년부터 매년 출시하고 있는 갤럭시 S시리즈 중 올해 출시된 갤럭시S9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듀얼 조리개와 슈퍼 저조도 기술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고, 슈퍼 슬로우 모션과 AR 이모지(사용자를 닮은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 등 한층 더 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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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이모지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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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D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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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 노트북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
이번 월드 IT쇼를 통해 흔하게 접하지 못했던 서비스와 제품들을 체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보적인 측면에서의 차이 때문에 중소기업이 몰린 A, B홀보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C홀 부스에 사람들이 더 몰려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고, 최근의 산업 현장을 즐기면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컴퓨터학부 학우들이 경험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사진 출처 : 월드 IT 쇼 홈페이지(http://www.worlditshow.co.kr/kor/)
기사 취재 및 작성 : 김찬일 기자(chanil4129@naver.com)
사진 촬영 : 김찬일 기자(chanil4129@naver.com)
편집 : 이상현 미디어팀장(aszxvcb@gmail.com)
최동인 편집팀장(cdi1996@naver.com)
송지원 국장(s267887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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