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4일,‘2018 KP *핀테크 *해커톤’에서 ‘포스트 카드’를 개발하여 대상을 수상한 김시온, 조찬욱, 박윤성, 박진수, 박미연 학우로 구성되어 있는 ‘포스터즈’ 팀을 만나보았습니다. ‘2018 KP 핀테크 해커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여 우체국 금융 관련 소프츠웨어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해커톤입니다. MARU 180 이벤트 홀에서 4월 6일부터 7일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는 76개의 팀이, 본선에서는 25개의 팀이 참가했습니다.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하는 말
*해커톤(Hackathon)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등이 한 팀을 이루어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정해진 기간 동안 쉬지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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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P 핀테크 해커톤 포스터 |
‘포스터즈‘ 팀이 개발한 ‘포스트 카드’는 고객 본인이 혜택과 포스트 카드와 제휴된 여러 브랜드들을 선택하고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모바일 카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한 매장에서 계산대를 거칠 필요 없이 휴대폰에 설치된 포스트 카드로 물품 결제가 가능한 ‘바코드 결제’라는 신규 결제 방식을 제안합니다.
‘2018 KP 핀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숭실대학교 '포스터즈' 팀의 김시온, 박윤성, 박진수, 조찬욱 학우를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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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숭실대학교 포스터즈 팀 |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시온 학우(13학번, 이하 시온): 13학번 김시온입니다. 소모임 쌩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대회에서 ‘포스터즈‘ 팀의 팀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웹과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박윤성 학우(13학번, 이하 윤성): 13학번 박윤성입니다. 대회 때 백엔드 서버 개발을 맡아 Node.js로 DB와 통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박진수 학우(13학번, 이하 진수): 13학번 박진수입니다. 소모임 쌩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포스터즈 팀에서는 안드로이드 개발과 기획을 맡게 되었습니다. 해커톤에 참가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에서 계속 해커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조찬욱 학우(13학번, 이하 찬욱): 13학번 조찬욱입니다. 포스터즈 팀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았습니다.
Q. 팀 포스터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윤성: 포스터즈 팀은 컴퓨터학부 13학번 동기들과 함께 구성한 팀입니다. 박진수 학우가 대회에 나가자고 먼저 제안을 했고, 이후 팀원을 모아 ‘포스터즈’라는 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 핀테크에 관심이 없었는데 대회를 계기로 핀테크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고, 구상한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시온: 팀 이름은 우체국의 ‘POST’에 ‘ER’을 붙여 ‘포스터즈(POSTERS)’라고 정했습니다. 저희 팀은 기획과 디자이너가 따로 없이 개발자 5명으로 이루어져있고, 기획은 주로 저와 박진수 학우가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개발 측면에서 저는 웹, 웹 서버, 빅데이터 분석을 맡았고, 박진수 학우와 조찬욱 학우 그리고 박미연 학우는 안드로이드 개발, 박윤성 학우가 서버 개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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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즈 팀 단체사진. (왼쪽부터)박진수, 박윤성, 김시온, 박미연, 조찬욱 학우 |
Q. 단기간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팀원들 간의 팀워크와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구체화하고 구현해나가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어려움들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진수: 대회 일주일 전부터 미리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구상을 해 놓은 후에 역할을 나누어서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개발은 대회 기간인 무박2일 동안 가장 중점으로 하게 되며 기획도 다듬습니다. 1~2시간만 자고 밤을 새워 개발을 하는데 이미 기획된 구상을 바탕으로 개발을 해서 협업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시온: 대회 전에 먼저 아이디어 구상 및 조율을 하고 사전조사를 하며 준비합니다. 대회를 나가게 되면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획과 발표 또한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기간 동안 자료조사가 필두가 되어서 발표 자료까지 구상이 되어야 합니다. 핀테크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불편한 점을 찾으면서 아이디어 구상과 조율을 했습니다. 최종 결정된 아이디어를 토픽으로 잡고 1주 전부터 안드로이드, 서버, 웹으로 분야로 나누어 각자 개발을 시작해서 최종 대회당일 1박2일에는 각자 개발했던 것을 통합하고 발표준비를 했습니다.
윤성: 저 같은 경우 처음에 *NoSQL DB를 사용해서 개발을 하고 해커톤에 들어갔는데 대회 당일 개발했던 것을 합치는 도중에 NoSQL이 저희의 개발 앱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MySQL로 다시 교체해서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NoSQL : 빅 데이터 처리를 위한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MySQL : 표준 데이터베이스 질의 언어인 구조화 질의 언어(SQL: Structured Query Language)를 사용하는 오픈 소스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시온: 안드로이드와 서버가 통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NoSQL기반의 DB가 *비동기식으로 처리가 되다 보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요청을 했을 때 요청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문제를 대회 당일에 발견을 해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아이디어 같은 경우에도 사전조사를 하고 의견을 조율하다 보니 두 가지 아이디어가 충돌했습니다. 어느 한 가지 아이디어로 몰아가기에는 창의성이 떨어졌고, 다른 한 가지로 몰아가기에는 개발할 역량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다섯 명이서 합의를 봤을 때, 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만큼만 양 쪽 아이디어를 다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비동기식 : 송수신 간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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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시온 학우 |
Q. 결과물이 여러분야에 관련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이디어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 내신 건가요?
진수: 아이디어는 저와 김시온 학우의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생각해낸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하는 편이고, 일상생활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아이디어 노트에 적어놓기도 합니다. 이번 핀테크 해커톤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불편함을 찾아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시온: '왜?'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나는 이 혜택이 좋아서 이 카드를 썼는데 왜 필요 없는 혜택까지 받아야 하지? 왜 불편하게 혜택이 고정되어있을까?'라는 아이디어 하나와,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식도 되는데 왜 바코드 인식으로 결제를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개발한 포스트카드는 혜택 변경 측면과 바코드 결제 측면의 두 가지 포맷이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들었던 전공 수업들 중에 이번 대회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윤성: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실습 과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버를 개발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발과 관련은 없었지만 문제해결 수업을 통해 코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해커톤 대회에도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찬욱: 저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했기 때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과목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온: 사용자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응용, 정보기술세미나를 들어놓아 여러 기술에 대한 전반적 배경지식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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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박진수 학우 |
Q.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윤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 다른 해커톤 대회 참가 경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1박2일이라는 시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중간에 오류를 발견해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커톤에 나가는 것이 상을 수상하지 않더라도 직접 개발해 보는 것과 학교 과제 프로젝트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업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력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해커톤에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온: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계속 개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교 프로젝트는 2주에서 한 달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기간이 주어지는 반면 해커톤은 1박 2일 안에 산출물을 내는 게 목표입니다. 촉박한 시간동안 앞에 닥쳐서 하다 보니까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실전 개발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개발을 해 보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수: 해커톤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회에 나가면서 안드로이드, 웹, 서버 등을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욱: 학교 수업만 들을 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부분 안에서만 쓰일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대회에 나가보니 배우지 않은 것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대회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을 직접 찾아서 사용해보고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윤성: 저희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우정사업본부에서 열렬히 창업지원을 해준다고 했으나 시간적, 기술적 문제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기회가 생기면 창업을 해볼 수 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휴학 없이 바로 학업을 마칠 것 같고, 다른 해커톤 대회도 나가 수상을 하겠다는 마음보다는 배워가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실력을 높일 생각입니다.
시온: 여러 대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의 경우에는 핀테크를 준비하고 사전조사를 하면서 금융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류 해커톤, 뷰티 해커톤, 해양/수산 해커톤, 교통 해커톤 등 다양한 종류의 해커톤이 있는데, 이런 대회에 나가면 개발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고 자신의 개발 능력이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대회를 통해 검증해볼 수 있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면서 계속 공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진수: 저는 작년에 참가했던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핀테크 해커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현재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도 안드로이드 개발자 역할을 맡았고,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여러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뿐만 아니라 공모전, 스타트업에서 실제 서비스를 만들면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업보다는 제 커리어 면에서 안드로이드 위주로 공부를 하면서 역량을 쌓아갈 계획입니다.
찬욱: 현재 4학년인데 아직 제 분야를 찾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계속 대회에 나가 보면서 진로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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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찬욱, 박진수, 김시온, 박윤성 학우 |
Q. 앞으로 비슷한 대회를 준비하고 나가는 다른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하우나 팁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시온: 대회 관련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대회 관련 공고는 방학 때 공고가 많이 됩니다. 온오프믹스 등의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방학 때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을 만 한 대회가 많이 올라오니 찾아보고 지원하면 됩니다. 학생들이 대회라고 하면 겁을 먹고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겁먹지 말고 관심이 있다면 지원하는 걸 추천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대회에 지원하는 게 아니고, 대회 마감일에 닥쳐서 개발을 하는 사람도 많으니 겁먹지 마시고 바로 지원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회를 시작했다면 보통 1박2일, 2박3일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문제가 생겨서 그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데드라인을 정하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팀 전체가 무너지고 발표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커톤의 경우 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보다 중요한 것이 발표입니다. 열심히 개발했더라도 실제로 발표를 하지 못하면 성과를 내지 못하므로 대회 당일이 됐을 때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발표 준비도 병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수: 저는 수상에 유리한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6번의 대회 중 상을 5번 받았는데, 모든 대회에서 제가 팀원을 모았습니다. 팀원을 모을 때 그냥 모으는 게 아니라, 각자 잘하는 분야를 알고 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팀원은 발표자입니다. 해커톤 말고도 모든 공모전이 발표를 하는데, 발표로 결과가 결정이 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주변 친구 중에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를 잘 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를 섭외해야합니다. 아이디어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제대로 구상이 되지 않으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디어 기획을 잘 하는 친구를 섭외해야 합니다. 개발대회라도 오로지 개발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남다른 시선과 아이디어, 기획 그리고 결과물을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할수 있는 발표자도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팀을 구성하시면 좋은 결과를 받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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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포스터즈'와 컴타임즈 기자들 |
Q. 마지막으로 컴퓨터학부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윤성: 저는 처음에 컴퓨터를 하고 싶어서 입학했다기보다는 점수에 맞춰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학우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처음에는 컴퓨터가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전과까지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갔다 온 후 C언어 공부를 하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C언어를 바탕으로 수업을 들을 때 도움이 되면서 실력이 조금씩 쌓였습니다. 그렇게 학부를 계속 다니게 되었고 진로도 이쪽으로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이 분야에 맞지 않고 어렵다고 생각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욱: 군대에 갔다 오고 3학년이 돼서 대회 참가 권유를 받아 엉겁결에 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1,2학년 때부터 대회를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대회를 나갔을 때 개발을 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기 때문에 1,2학년 때부터 대회에 나간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커톤 같은 경우에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고, 개발에 드는 시간도 짧아서 상을 못 타더라도 부담이 크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으니 해커톤 대회에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시온: 대회라고 겁 먹지마시고, 관심이 있다면 지원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술을 모르더라도 대외활동 사이트에서 또는 구글, 페이스북 등이 주관하는 세미나에서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알아듣지 못 할 수도 있지만 키워드를 중심으로 듣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왜 이슈가 되었는지, 어떤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 지가 보일 것입니다. ‘난 이런 거 못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김시온 학우
기사 취재 및 작성 : 안유진 기자(youjin1939@gmail.com)
사진 촬영 : 송지원 국장(s26788761@naver.com)
편집 : 이상현 미디어팀장(aszxvcb@gmail.com)
최동인 편집팀장(cdi1996@naver.com)
송지원 국장(s267887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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