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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에 참여한 학우들 |
2017년 10월 12일 오후 6시,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문 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입니다. 기술 융합 아이디어, 융합 제품 아이디어, 융합 전공과 관련된 융합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하였습니다. 또한 융합 전공 학생을 반드시 1명 이상 포함하여 5인 이내 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맛의 디지털화’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안면교정도우미 ‘피어나’, 치매환자를 위한 Smart Watch,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 구축과 웹 기반의 시각화 인터페이스 개발, 총 3팀이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제보의 신, 청진음 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 및 적용, 뇌종양 판별 자동화 시스템, Emution, 총 4팀이 수상하였습니다.
9팀의 작품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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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를 발표하는 학우 |
첫 번째 팀의 PVP(Public Vote Project) 작품은 blockchain 기반의 플랫폼으로서 전자 투표용지를 일종의 가상 화폐 개념으로 사용하여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종이 투표의 부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고 전자 투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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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의 신'을 발표하는 학우 |
두 번째 팀인 '제보의 신' 작품은 골든 타임의 중요성, 응급 구조 시스템의 자동화의 필요성, 목격자 제보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게 된 작품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사고가 났을 때 블랙박스의 영상정보를 서버가 받고 해당 영상에 사고 정보 여부를 판단하여 해당 기관에 알립니다. 그리고 범죄 발생 시점의 블랙박스 영상 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과 위치를 입력하면 해당 시간, 해당 위치의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수배 차량 조회 및 탐색이 용이하기 때문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위치에서도 차량 추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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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진음 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 및 적용을 발표하는 학우 |
세 번째 팀의 작품은 청진음 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하고 적용을 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가 진료 시스템으로 인한 정기적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원격 진료 시스템을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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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 구축과 웹 기반의 시각화 인터페이스 개발을 발표하는 학우 |
네 번째 팀의 작품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 구축과 웹 기반의 시각화 인터페이스 개발입니다. 기존의 유전체 데이터는 저장공간, 데이터 관리, 시각화를 위한 추가 작업의 필요, 추가 학습 비용 발생이라는 문제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로컬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을 통합 환경에서 제공하고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멀티 클라우드, 분산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분산처리 분석 환경, 웹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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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종양 판별 자동화 시스템을 발표하는 학우 |
다섯 번째 팀의 작품은 뇌종양 판별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존의 많은 뇌종양 진단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뇌종양 판별의 Semi-automation을 통해 기술적으로 어려운 뇌의 구역 분할, 뇌종양의 특징 분석 등의 소모적인 작업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뇌종양 위험군 판별로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며 조기에 판별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뇌종양의 환경적, 유전적 발병 원인이 밝혀질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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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의 디지털화를 발표하는 학우 |
여섯 번째 팀의 작품은 ‘맛의 디지털화’입니다. 맛은 향이 지배하고 향은 뇌가 지배하며 맛은 혀가 아니라 뇌에서 맛을 구분하기 때문에 뇌가 구분한 맛을 외부로 출력하고 미각을 디지털화하여 활용한다고 소개하였습니다. BCI(Brain Computer Interface) 기술을 통해 1차 미각 피질의 활성화 부위와 정도를 데이터화하고 언어로 표현된 재료들로 만든 음식과 실제 음식과의 맛을 비교하여 맛 언어로 음식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툴 개발과 일반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되면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요리사들에게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요리를 실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가, 미맹, 식욕 부진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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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교정도우미 '피어나' 시스템을 발표하는 학우 |
일곱 번째 팀의 작품은 ‘피어나’ 입니다. 이 서비스는 안면 비대칭 환자의 자가진단을 돕고 환자의 치료 목적에 따른 교정 방법에 대한 유사 사례 통계를 기반으로 환자와 전문의료진을 매칭해주는 의료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자가 진단 서비스, 치료 목적에 적합한 시술/전문의 병원 정보, 각 증상 별 환자들의 선호 교정 방법과 병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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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를 위한 SMART WATCH를 발표하는 학우 |
여덟 번째 팀의 작품은 ‘치매환자를 위한 스마트 워치’ 입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노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잦은 돌발상황의 발생,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 필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위치 정보, 병력 내역 기록, 심박수 및 산소포화도 측정, 기타 개인정보 기록, 빅데이터를 통한 환자 행동 파악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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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ution을 발표하는 학우 |
마지막 아홉 번째 팀의 ‘Emution’입니다. 많은 음악의 관리, 수동으로 음악 리스트 작성, 음악 선곡 등의 문제로 이 서비스가 기획되었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서로 좋아하는 음악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고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음악과 클라우드 음악플레이어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과 다르게 음악 편집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음악 관리가 편리합니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할 경우 영업시간 별로 음악을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 검색기능을 지원한다는 차이를 지닙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합법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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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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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단체사진 |
올해 처음으로 주최된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았지만 서류를 통과한 9팀의 작품들은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습니다.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구현을 중요시 하는 다른 공모전들과는 달리 아이디어가 중요한 공모전인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지 많은 조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 주최될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올해보다 더욱 치열하여 많은 학우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 컴퓨터학부 홈페이지(cse.ssu.ac.kr)
기사 작성 : 최유진 기자(barbby20@naver.com)
사진 촬영 : 심찬규 기자(sck3578@gmail.com)
김용현 기자(lygon1@naver.com)
최현묵 기자(chm0701@nate.com)
편집 : 최유진 미디어팀장(barbby20@naver.com)
최동인 편집팀장(cdi1996@naver.com)
김수연 국장(syd02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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