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학기, 변화하고 있는 정보과학관을 소개합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는 3월, 정보과학관도 천천히 변화중입니다. 2016년 12월 정보과학관 식당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SPACE-N, TMAX 창의실, 학생회실 그리고 302호 강의실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중점적으로 변화된 점은 가구가 재배치되거나 새롭게 교체되었으며, 사용 규정이 수정되었다는 것입니다.
 |
| 원래 모습의 SPACE-N |
 |
| 새롭게 바뀐 SPACE-N |
‘SPACE-N’은 컴퓨터학부 학우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점은 3가지입니다. 첫째, 물과 음료수의 반입이 허용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어떠한 음식물의 반입도 금지하였으나, 새롭게 단장하면서 정수기를 설치하였고 규정도 수정하였습니다. 따라서 ‘SPACE-N’에서는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
| 물과 음료수 이외의 음식물 반입 금지 안내문 |
 |
| SPACE-N 내부의 정수기 |
두 번째로 컬러 프린터기가 생겼습니다. 따라서 총 2대의 프린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기를 사용하려면 A4용지는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사용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다음 사람을 위하여 깨끗이 사용해야하며, 기계가 고장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광등이 교체되었고 가구가 재배치되면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스터디에 용이한 책걸상이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각 책상에는 콘센트의 사용이 용이하도록 멀티탭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전 보다 효율적으로 스터디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 기존에 있던 프린터기 |
 |
| 새로 생긴 컬러 프린터기 |
 |
| 새로 생긴 스터디 전용 책상 |
‘SPACE-N’은 많은 학우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다음에 이용하는 학우를 위해 깨끗하게 사용해야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많은 비용을 학부에서 지원하여 학우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 만큼 기본 에티켓을 지켜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 학생회실 |
학생회실도 가구를 재배치하여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학생회실은 다양한 용무로 학우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자주 방문하는 만큼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학부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면 합니다. 학생회실 이용 수칙은 학생회 집행부원 1인과 함께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7년도 학생회가 지원하는 사업은 우산 대여 사업, 핸드폰 충전, 택배 사업 등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A4용지를 1인당 하루 최대 10장 지원해주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3월 20일 부터 A4용지 공동구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 TMAX-창의실 |
TMAX 창의실은 소모임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선정 방식으로 소모임별 자리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총 9개의 소모임(컴타임즈, SCCC, 스플럭, 딱따구리, 쌩, SSR, 겜마루, ISTeam, OZ)이 입주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소모임의 개수가 2개 줄어들어 총 7개의 소모임이 입주하였습니다. 따라서 컴타임즈, SCCC, 스플럭, 겜마루, ISTeam, 하라오름, CBR 소모임이 TMAX 창의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겜마루 소모임의 TMAX 창의실 공간 |
학술 소모임만 입주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친목 소모임도 입주가 가능합니다. 각 소모임이 대회 수상, 스터디, 세미나 등의 증명 가능한 실적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면 점수로 환산하여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그 후 높은 순위의 소모임부터 차례로 원하는 곳으로 자리를 배정받게 됩니다. 또한 기존에는 같은 공간에 다른 소모임이 등을 맞대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입주한 소모임의 개수가 줄어든 만큼 막힌 자리를 배정해 줌으로써 한 소모임 당 한 공간을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MAX 창의실’은 자유로운 공간이지만 여러 소모임이 공동으로 쓰기 때문에 서로의 배려가 필요하고 배정받은 공간을 각 소모임이 책임을 지고 깨끗하게 사용해야합니다.
 |
| 302호 강의실 |
 |
| 302호 내부 모습 |
마지막으로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일체형 책걸상의 교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정보과학관 302호 강의실은 책걸상뿐만 아니라 오래되어 낡은 블라인드와 칠판도 교체되었습니다. 또한 강의실의 뒤쪽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IT대학 학생회는 2017년도 안에 모든 교실을 이와 같이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개선을 위하여 총학생회 및 학교 측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 분리형 책상 |
 |
| 강의실 뒷쪽 카메라 |
 |
| 칠판 |
일체형 책걸상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주었습니다. 특히 개개인의 체형이 다름에도 의자와 책상 사이의 간격을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분리형 책걸상으로의 교체는 많은 학우들의 바램이었습니다. 302호를 선두로 앞으로 빠른 속도로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컴퓨터학부처럼 정보과학관의 외부와 내부도 함께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우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보과학관을 소중히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작성 : 이수은 기자(esooen@naver.com)
사진 촬영 : 김수연 기자(syd0269@naver.com)
이호영 기자(hyl4237@gmail.com)
편집 : 최유진 미디어팀장(barbby20@naver.com)
이수은 편집팀장(esooen@naver.com)
김수연 국장(syd0269@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853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