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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교양학교에 참석한 신입생들 |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2017학년도 컴퓨터학부 신입생 교양학교 행사가 열렸습니다. 교양학교는 컴퓨터학부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시설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배우고 간단한 ‘소모임 투어’를 통해 재학생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사입니다. 대학생활의 첫 발걸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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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신입생들 |
본격적으로 교양학교에 시작하기에 앞서, 신입생들은 학생회 소개 및 수강신청 안내를 받았습니다. 교양학교 행사에서 수강신청을 함께 진행했던 지난 몇 년과는 다르게 수강신청일과 본 행사의 일정이 맞지 않는 관계로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설명만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학생회의 지도하에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전반적인 시설 이용과 건물의 위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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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 소개 |
학생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던 행사로 지쳐있을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에 신입생들은 재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를 조금씩 풀어갔습니다. 그 후에는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및 IT 단과대학 학생회 소개가 진행되었고 글로벌 교육센터와 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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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친목소모임 C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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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IS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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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SPLUG |
다음으로 컴퓨터학부 소모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친목소모임, 학술소모임, 운동소모임 등 15개의 소모임이 소개되었으며, 발표가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신입생들은 끝까지 집중하였으며,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소모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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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SSR에서 준비한 게임을 하고 있는 신입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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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겜마루에서 준비한 게임을 하고 있는 신입생들 |
모든 소개가 끝난 후 신입생들은 조를 이루어 정보과학관 강의실을 돌아다니며 ‘소모임 투어’에 참여하였습니다. 소모임에 속한 재학생들이 준비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소모임 소개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정보와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교양학교에 참가한 신입생들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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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학교에 참석한 신입생 17학번 윤다니엘, 구본혁 학우 |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17학번 윤다니엘입니다.
A. 안녕하세요. 17학번 구본혁입니다.
Q. 오늘 교양학교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A. 17학년도 컴퓨터학부 신입생을 위해 개설된 카페에서 수강신청과 관련된 글을 읽었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양학교 행사에서 말로 직접 설명을 들었더니 궁금했던 점이나 모호했던 점이 해결되었습니다.
A. 다양한 소모임 소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소모임인지 미리 고민해보고 신중하게 소모임에 가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소모임은 어디인가요?
A. ‘겜마루’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소모임 투어’ 시간 ‘겜마루’에서 준비했던 게임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행사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소모임의 소개가 비슷하여 고유의 특성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A. ‘겜마루’가 준비한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Q.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해 각오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학업에 열중하여 꼭 장학금을 받고 싶습니다.
A. 미래에 정보보안 분야로 취업하고 싶은데,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회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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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일원으로 행사를 진행한 16학번 김준수 학우 |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컴퓨터학부 학생회에서 기획차장을 맡고 있는 16학번 김준수입니다.
Q. 이번 교양학교행사에서 만족스럽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신입생들이 아무 사고 없이 학생회를 잘 따라주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다만, 정시 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명단이 늦어져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지 못햇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시간적인 측면은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각 차례마다 계획된 시간이 있었는데, 초과되다보니 뒤로 갈수록 촉박했어요. 따라서 행사별 장소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소모임 투어’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교양학교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컴퓨터학부와 대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양학교 행사가 끝난 후 당일 저녁에 진행된 ‘신입생 환영회’를 통하여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7학년도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뎌낸 만큼 앞으로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사작성 : 김나현 기자(nahyun081@nate.com)
사진촬영 : 김나현 기자(nahyun081@nate.com)
박원호 기자(juvenpak99@naver.com)
심찬규 기자 (sck3578@naver.com)
편집 : 최유진 미디어팀장(barbby20@naver.com)
이수은 편집팀장(esooen@naver.com)
김수연 국장(syd02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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