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관 1층 맞은편, 정보과학관 식당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TMAX, 공공일, SPACE N 등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엔 부족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정보과학관 식당이 학생들이 공부와 회의 및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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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정보대 식당'이라고 불렸던 정보과학관 내 건물 |
현재 정보과학관에는 컴퓨터학부 외에도 소프트웨어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서 각 과마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학부에게는 회의 및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미디어학부에게는 전시실 한 곳이 마련되었습니다. 공간이 분리됨에 따라 학부마다 들어가는 입구도 달라졌습니다. 기존에 정보과학관 식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사용되었던 입구에는 글로벌미디어학부의 전시실과 정보과학관에 따로 없었던 소프트웨어학부의 회의실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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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미디어학부의 각종 행사 공간 'Media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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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학부의 다목적공간 '회의실' |
기존에 정보과학관 식당에 들어가는 입구는 하나였지만 이번에 건물을 개조하면서 공간을 두 개로 나누었고 반대편에 입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사용할 문은 이번에 새롭게 생긴 오른쪽 입구입니다. 이 공간에는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과 회의 및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이번 정보과학관 식당의 탈바꿈이 그동안 학습과 논의를 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고 느낀 학생들의 불만을 많이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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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한 '구 정보대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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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다목적공간 '스터디룸'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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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세미나실' 내부 |
하지만 아직 이 공간을 사용할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히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학부 학생회에서는 이 공간을 이번 겨울방학동안 어떻게 사용할 건지 결정하고, 2017년도 1학기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야 하고 새로운 건물인 만큼 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배려와 학생회 측에서의 빠른 시스템 도입 및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작성 : 김나현 기자(nahyun081@nate.com)
사진촬영 : 박원호 기자(juvenpak99@naver.com)
김나현 기자(nahyun081@nate.com)
편집 : 박원호 미디어팀장(juvenpak99@naver.com)
이호영 편집팀장(hyl4237@gmail.com)
김민정 국장(m9508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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