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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교양학교에 참석한 신입생들 |
지난 2월 15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2016학년도 컴퓨터학부 신입생 교양학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양학교는 새내기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는 행사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교양학교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내기들은 ‘캠퍼스 투어’를 통하여 숭실대학교의 다양한 건물과 강의실 등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신입생 수강신청일과 교양학교 행사의 날짜가 일치하지 않아서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간단한 안내만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수강신청 안내와 함께 컴퓨터학부 학생회 소개가 이어졌고 신입생들은 조를 이루어 캠퍼스 투어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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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학교 생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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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학교 교육개발센터 |
캠퍼스 투어 후 본격적인 교양학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숭실대 총학생회 소개, IT 단과대학 학생회 소개, 글로벌 교육센터에 대한 설명, 생협에 대한 안내, 컴퓨터학부 소모임 소개, 소모임 투어, 신입생 환영회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먼저 총학생회에서는 카카오톡 ‘@숭실대총학생회’ 플러스친구 맺기를 소개하면서, 이 방법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IT대학 학생회에서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소개하였고 글로벌 교육센터는 “1학년 때 많은 것을 해보는 게 좋다”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습적인 프로그램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협에서는 ‘소비자 협동 조합’으로 숭실대학교에서 생협의 위치와 혜택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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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친목소모임 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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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IS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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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SPL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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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SSR |
다음으로 컴퓨터학부의 16개의 소모임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소모임에 가입하면 소속된 선배들로부터 학업이나 진로 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교양학교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각 소모임 회장들의 발표를 통해 해당 소모임이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목적을 가진 곳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소모임으로 인해 소개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으나 신입생들은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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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학술소모임 GAMMARU 에서 준비한 게임을 하고 있는 신입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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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친목소모임 XANG 에서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하는 신입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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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친목소모임 OS 에서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하는 신입생들 |
소개가 끝난 후 신입생들은 조를 이루어 정보과학관의 강의실들을 돌아다니면서 소모임이 준비한 게임에 참여하면서 소모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선배 재학생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금일 교양학교에 참가한 신입생들과 행사를 기획, 진행한 컴퓨터학부 학생회의 인터뷰입니다. 먼저 첫날부터 적극적이었던 남학우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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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학교에 참석한 신입생 16학번 김재우 학우 |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컴퓨터학부에 입학한 16학번 김재우입니다.
Q. 오늘 진행되었던 행사가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A. 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록 소모임 투어 때 장기자랑하기가 어색했지만 그 덕분에 선배님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생협이나 교육센터에서 나오신 분이 말씀하신 것을 잘 들어서 그런지 앞으로 학교생활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혹시 인상적이었던 소모임이나 재학생이 있나요?
A. ‘농주모’라는 곳에 속해 있는 구본휘 선배님이 인상적이었어요. 소모임을 소개할 때 짧지만 강력하게 말씀하신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또한 소모임 투어 때 ‘농주모’가 있는 강의실에서의 모습이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간략한 설명으로 어떤 소모임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Q. 오늘 행사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안내 책자에 소모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소모임 소개 시간도 너무 길어서 뒤로 갈수록 지루하기도 했어요. 많은 소모임을 소개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영상 위주의 소개에 더 흥미를 느끼고 좋았던 것 같아요.
Q. 컴퓨터학부에 입학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A. 고등학생 때와는 또 다른 캠퍼스라이프를 즐기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동기들, 선배님들과 친해져야겠죠? 이제 진짜 성인이 되었으니까 술을 마시면서 같이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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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일원으로 행사를 진행한 15학번 송민구 학우 |
Q. 금일 있었던 행사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A. 안녕하세요. 오늘 행사에서 1조 스태프를 맡은 15학번 송민구입니다.
Q.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사를 준비하셨나요?
A. 새내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첫 대학행사인 만큼 신입생들이 궁금한 점도 많았을 것 같았고 막막한 기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 점을 최대한 해소해 주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 준비했어요. 또한 새내기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어요.
Q.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소모임 소개와 투어 시간에 각 소모임에게 주어진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아서 행사 시간 조절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연되면 다음 행사의 시간까지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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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모임 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신입생들 |
본격적인 개강에 앞서 대학교 첫 행사인 만큼 이번 컴퓨터학부 교양학교 및 캠퍼스투어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녁에 준비 된 신입생환영회를 통하여 재학생을 미리 만나보면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이 기대됩니다.
기사작성 : 이수은 기자(esooen@naver.com)
사진촬영 : 이수은 기자(esooen@naver.com)
정진형 기자(jh-9310@hanmail.net)
편집 : 박원호 미디어팀장(juvenpak99@naver.com)
이호영 편집팀장(hyl4237@gmail.com)
김민정 국장(m9508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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