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정보과학관 203호에 아프리카TV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TV 신입사원 공개채용 설명회인데요. 이번 아프리카TV 측에서는 숭실대학교를 비롯한 타 대학에서 처음으로 신입채용 설명회를 계획하였고, 그 첫 시도가 바로 숭실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설명회의 내용은 아프리카TV 방송으로 방영된다고 하니 시간 관계상 설명회에 오지 못한 학우 분들은 방송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접하게 된 아프리카TV 공개채용 설명회, 그 내용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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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공개채용 설명회 포스터 |
설명회를 듣기위해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컴퓨터학부 등 많은 IT학부 학생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자유로운 아프리카TV 방송처럼 주최 측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도 아프리카TV 공개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1차 면접방식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차 면접에는 집단면접, PT면접, 토론면접이 있는데, 이중 자신에게 맞는 면접 방식을 선택하여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지원자가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2차 면접은 아프리카TV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여 직접 BJ가 되어보는 BTB(be the BJ)프로그램으로, 실제로 방송하는 것은 아니고 회사 내부에서만 일일체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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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시는 인재개발팀 '스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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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설명회를 방송을 위해 인터뷰하는 컴퓨터학부 학우와 아프리카TV |
지원 자격은 학사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당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합니다. 현재 채용하는 부문으로는 연구/개발분야, 시스템/네트워크분야, 미디어사업분야, 홍보분야로 이번에 상시채용에서 공개채용으로 변경되어 채용 인원이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학부 학우분들은 프로그래밍 작업을 위주로 하는 직업을 원한다면 연구/개발 분야를, 프로그래밍보다는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고 대규모의 서버/네트워크를 다루는 직업을 원한다면 시스템/네트워크 분야에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 (http://corp.afreecatv.com/recruit/talent.html)에 방문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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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있는 학우들 |
간단한 채용 설명 후에는 각 분야별 선배사원과의 Q&A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모바일개발팀 분야에는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졸업하신 00학번 강백신 선배님께서 질문에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컴타임즈도 모바일개발팀 분야에 합류하여 Q&A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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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Q&A 시간을 갖고잇는 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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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질문을 경청하는 모바일개발팀 강백신 선배님 |
Q. 모바일개발팀 분야로 지원한다면, 자기소개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저희 회사의 인재상이 혁신적이고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인 것처럼, 자기소개서에서 저희가 많이 보는 것은 ‘열정’과 ‘오너쉽’입니다. 물론 전문성도 보지만, 실력 좋은 대학생이 온다고 해도 저희는 바로 업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 가르친다는 마인드로 신입사원을 대하기 때문에 크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Q. 1차 기술면접때 필기시험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필기시험이 이론에 중점을 두거나 코드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아프리카TV는 필기시험의 정확한 컨셉이 어떻게 되나요?
A. 제가 알기로 필기시험은 Java가 아닌 C언어를 이용한 간단한 시험을 봅니다. 예를 들면 소켓 프로그램 관련 내용으로 간단한 프로그래밍 시험을 보는 형식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시험 전에 네트워크 쪽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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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변해주는 모바일개발팀 강백신 선배님 |
Q. 모바일 개발팀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요?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인가요?
A. 모바일 개발팀에서는 주된 업무는 아프리카TV 앱(App)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일입니다. 저는 국내 위주의 안드로이드를 담당하고 있고, 아이폰이나 코어를 담당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앱은 방송, 시청, 녹화 후 방송, UI(User Interface) 부분밖에 지원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PC의 다양한 기능들을 앱에 흡수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보완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방송이다 보니 C나 C++보다는 보통 JAVA를 사용합니다.
Q. 컴퓨터학부가 아닌 타전공도 괜찮은가요?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A. 우선 저도 정보통신전자공학부 학생이었고, 꼭 컴퓨터 전공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전공이여도 프로그래밍 실력에 자신이 없어 전공 관련 취업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저희는 채용 후 멘토링 교육이나 직무전문교육, 업무 기본역량 상승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도 열정적인 마인드만 있으면 괜찮습니다.
명언 중에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돌아보고 할 수 있을지를 따져가며 확인해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지라도 원하는 일로 열정을 가득히 담아 한번 직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으로 고민하는 많은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는 소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기사 작성 :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사진 활영 : 송지원 기자(s26788761@naver.com)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편집 :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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