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오후 6시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IT대학 학부생과 LG전자 Embedded Software Track(이하 ESW 트랙) 이수 진행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신입사원이 된 선배들의 채용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LG전자와 ESW 트랙에 관심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이번 세미나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의 연사는 컴퓨터학부 출신 양우철 연구원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출신 홍성호, 진소슬 연구원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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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연사 홍성호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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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연사 양우철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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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연사 진소슬 연구원 |
이번 세미나의 연사를 맡은 세 명의 연구원들은 ESW 트랙 1기 이수자였으며 ESW 트랙을 이수하는 과정과 채용 당시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면접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조언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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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호 연구원의 발표 내용 목차 |
세 연구원의 발표에서는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요구하는 역량과 면접 및 발표 시 준비해야 할 점이 공통적인 주제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역량은 독함과 치밀함을 가진 자연성 인재가 되는 것이었고 다음 역량은 탄탄한 기반지식이었으며 마지막 역량은 풍부한 개발경험이었습니다. 첫 번째 역량에서 독함과 치밀함은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신입사원의 열정으로 무엇이든지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을 의미하며 자연성 인재는 스스로 불타는 마음가짐을 갖고 실행함으로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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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량 |
다음 요구역량인 탄탄한 기반지식은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지식에 대해 풍부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신의 특기인 분야에 대해서는 그 어느 누구보다 깊게 알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는 T자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자형 인재가 된다면 자신의 특기 분야가 아닌 문제에도 넓은 지식을 적용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요구역량인 개발경험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부족한 점이라고 강조하며 교내외 공모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개발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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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양우철 연구원 |
세 연구원 모두 면접 시 필요했던 자질로는 자신감을 가장 으뜸으로 뽑았습니다. 자신을 면접관에게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절대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전 준비 시 자신의 지원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역량과 맞게 표현한다면 본인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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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면접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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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면접전형 |
마지막으로 기타 면접과 서류전형 준비에 대한 조언으로는 압박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손으로 직접 코드를 짤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영어면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영어로도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소모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잘 강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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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에 참관한 IT대학 학생들 |
이번 세미나는 가장 최근에 입사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IT대학 학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세미나였습니다. IT대학 학생들 모두가 취업에 대해 지나치게 초조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여 이번에 진행된 세미나와 같은 자리를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작성 : 정승현 기자(jsh152169@gmail.com)
사진 촬영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편집 : 김태호 편집팀장(powerxogh@hanmail.net)
석나영 미디어팀장(snyun6455@naver.com)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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