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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대학 제8대 학생회 FIT의 주최로 열린 곽정은의 연애특강 |
지난 5월 30일 늦은 6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명사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기자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IT대학 제8대 학생회 FIT의 주최로 열린 이 강연은 20대 젊은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연애’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기자는 현재 ‘코스모폴리탄’ 매거진의 피쳐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JTBC의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솔직한 입담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등을 통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하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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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특강을 기다리고 있는 IT대학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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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특강을 기다리고 있는 타 단과대학 학생들 |
IT대학 학생회는 이번 행사에 IT대학 학생들만이 아닌 타 단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하여 강연이 시작되기 20분 전부터 한경직기념관 앞은 그녀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많은 숭실대학교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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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은 기자의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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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특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IT대학 이준명 학생회장 |
곽정은 기자의 이번 연애특강은 ‘당신의 연애는 그린라이트 인가요?’라는 주제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연사로 앞에 선 곽정은 기자는 스무 살 청춘남녀의 가장 큰 고민인 ‘연애’를 키워드로 속 시원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강연은 ‘나는 왜 안 생길까?’, ‘어떤 사람이 인기가 있을까?’, ‘스킨십이 중요한가?’, ‘왜 연애가 힘든가?’, ‘’이 사람이다‘를 어떻게 결정하나?’의 총 다섯 가지 질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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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는 곽정은 기자 |
연애에 대한 첫 물음표로 그녀는 ‘나는 왜 안 생길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기서 곽정은 기자는 나에게 상대방을 유혹할 성적매력이 충분히 있는지, 시선은 잘 처리하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칭찬을 잘하고 있는지 등을 문제점으로 골랐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을 칭찬하는 법과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나를 어필하는 법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특히 마음에 드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전하는 일명 ‘안젤리나 졸리의 3초 공략법’을 들으며 크게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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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은 기자와 숭실대학교 학생들 |
두 번째 ‘어떤 사람이 인기가 있을까?’의 질문에 대해서 그녀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곽정은 기자는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의무적으로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대한 대화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남의 시선이나 편견을 신경 쓰지 않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관심의 여지를 두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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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특강을 경청하는 학생들 |
그 외에도 일반적이지 않은 스킨십의 중요성을 말하며 스킨십에 대한 그녀의 솔직한 생각들을 과감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또한 곽정은 기자는 연애가 힘든 이유를 크게 자존감의 부족, 남겨짐에 대한 공포, 권태에 대한 공포 등으로 들면서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곽정은 기자는 "제대로 된 사람을 사귀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는 함께 있을 때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이 말이 모든 연애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 전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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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있는 곽정은 기자 |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연과 함께 마련된 Q&A 시간을 통해 현재 연애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의 질문에도 곽정은 기자는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들며 학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었고 강연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학업과 연애를 병행하느라 많은 고민이 있을 숭실대학교 학우들에게 이번 강연은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사 작성 : 공태현 기자(gody622@hanmail.net)
사진 촬영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편집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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