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능의 DSLR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일반인들도 높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찍은 사진을 다양한 분위기로 보정하여 재탄생시키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풍경이나 자연을 담은 사진은 어떻게 보정하느냐에 따라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은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요즘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미지 보정 방법이 바로 ‘빈티지’ 보정이다. ‘빈티지(vintage)'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오래된 것처럼 보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만드는 보정 방법이다. ’빈티지‘ 보정을 하기 위해서는 풍경 사진과 포토샵이 필요하다.
1. 보정하고자 하는 사진을 불러온다. ( File -> Open / 단축키 : Ctr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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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정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불러온다. |
2. 불러온 이미지의 레이어를 복사한다.
( Photoshop의 우측 하단에 레이어 작업창이 있으며, 레이어 선택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Duplicate Layer'를 선택하거나 단축키 Ctrl+J 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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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를 복사한다. |
3. 복사한 레이어의 블렌딩 모드를 Screen으로 바꾼 후 투명도를 알맞게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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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따라 블렌딩 모드와 투명도를 조절한다. |
4. ‘New layer' 버튼을 이용하여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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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 생성이 완료된 상태 |
5. 새로운 레이어에서 페인트통 Tool을 이용하여 foreground color를 어두운 파란색 계열의 색상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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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eground color 설정 |
6. 페인트통 Tool을 선택한 채로 이미지를 한번 클릭하여 색을 채우고, 블렌딩 모드를 Exclusion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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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레이어가 파란색으로 채워진 상태 |
7. 이미지의 상태를 보면서 투명도를 알맞게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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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한다. |
8. 보정이 완료된 사진을 저장한다. ( File -> Save As... / 단축키 : Ct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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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빈티지 보정 |
간단한 몇 가지 과정을 거쳐 오래된 것처럼 보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완성되었다. 이러한 ‘빈티지’ 보정 방법은 5번 과정의 foreground color를 어떤 색상으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혹은 블렌딩 모드와 투명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풍경 사진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이미지로 만들어본다면, 블로그나 카페에서 보았던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임을 알게될 것이다.
작성 : 채유라 기자(chicrebecca@gmail.com)
편집 : 컴타임즈 편집국(chicrebecc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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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omtimes.kr/news/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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