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살 때 싸게 사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 욕구를 반영한 소셜 커머스라는 사이트들이 2010년 가장 핫한 키워드로 꼽혔다. 소셜 커머스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종류이다. 넓게는 블로그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것까지 좁게는 공동구매의 의미까지도 포함한다. 소셜 커머스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으로 온라인 접속이 실시간화 되면서 소셜 커머스 또한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소셜 커머스는 처음 미국의 그룹 폰이라는 사이트가 시작하였다. 1년 만에 3억 5천만 달러라는 매출을 기록하였고 지금은 미국 전 지역 제공뿐만 아니라 유럽진출 초읽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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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커머스의 원조 "그룹폰" |
“그러면 국내에도 이러한 소셜 커머스 사이트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물론 있�. 주로 원어데이 개념으로 형태로 되어 있으며 지금부터 네티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세 개의 국내 사이트들과 히트 친 상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겠다.
1. 티켓몬스터 ( http://www.ticketmonster.co.kr )
국내 소셜 커머스 최대 매출액 100억을 일궈낸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사이트이다. 사이트의 디자인 특면에서는 신세대적이면서도 내용면에서는 쇼핑과 레저, 건강, 문화, 외식, 공산품, 각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에 열광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인천, 수원등 주요 도시에서도 제공 중이다.
2. We make price ( http://www.wemakeprice.com )
위메이크프라이스, 줄여 위메프의 특이한 전략은 블라인드 딜이다. 다음 날의 상품을 작은 힌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추측하는 방식으로 이 전략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위메프에 집중한다. 위메프에서 가장 히트한 상품으로는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으로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각각 60%세일한 14,900원에, 73%세일한 9,900원에 판매하여 73,399명, 10,001명이 구매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3. 데일리픽 ( http://www.dailypick.co.kr )
맛집만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이다. 맛집 전문이라는 인식덕분에 티켓몬스터와 위메프와 더불어 네티즌 선호도 Top3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리고 공동 구매 형태를 탈피하여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제한된 인원이 없다는 것도 인기의 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블로그거들 사이에서 엄선된 맛집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기적 수입에 집착하지 않고 미각적인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시키는 것이 데일리픽의 목표라고 한다.
이 외에도 국내에는 100여개의 소셜 커머스 사이트가 있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샾과 반토막티켓, 신세계 몰에서 운영하는 해피바이러스, 의류 전문 취급 스타일 티겟등 다양한 사이트가 있다. 이를 이용하여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모음해 놓은 티켓초이스( http://www.tcho.co.kr/ ), 하루세일닷컴( http://www.haroosale.com/ )라는 사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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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샵> 메인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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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반토막 티켓> 메인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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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몰에서 운영하는 <해피 바이러스> 메인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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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 전문 취급 <스타일 티겟> 메인 화면 |
티켓 초이스나 하우세일 닷컴에 접속하면 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애용한다. 지금까지 2010년 최고의 핫 키워드 소셜 커머스 국내 사이트를 알아보았다. 당신이 원하는 맛있는 음식을 반값에 먹고 싶은가? 당신이 원하는 피로가 확 풀리는 마사지를 반값에 받고 싶은가? 당신이 원하는 재밌는 공연을 반값에 보고 싶은가? 현명한 소비자로써 지금 당장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접속하자.
취재:구민근 기자(rn963@naver.com)
편집:컴타임즈 편집국(kcsjhz@gmail.com)
http://www.comtimes.kr/news/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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