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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IC Show' 홍보 포스터 |
가을, 대학가의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 7일 시작 된 숭실대 축제 속에 IT만의 축제가 올해 IT의 모토였던 ‘화합’을 주제로 3일간 진행되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달리 거센 바람으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어두운 운동장을 환하게 밝히는 불빛처럼 뜨거웠던 그 현장으로 들어 가보자.
각 소모임 주점은 소모임의 주관 하에 3일간 진행되었고, 특별 행사로는 7일에는 ‘학생회 주점’, 8일에는 ‘게임대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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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의 STAFF들이 천막과 비닐을 설치하고 있다. |
7일 소모임 주점에서는 첫날 워밍업으로 봉지 칵테일을 판매하는 소모임도 있었다. 이번해 처음 시도 되었던 컴퓨터, 미디어, 정통전의 학생회 주점은 첫날의 천막 설치와 테이블, 물류 분배로 인해 분주한 가운데 준비되었지만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학부의 주점이 적은 덕에 IT 학부생들 뿐만 아니라 타 학부 학생들 많이 볼 수 있었다. MIC학생회 에서 준비한 전체 주점을 대상으로 넌센스 퀴즈, 전화찬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는 브라운아이들걸스와 싸이가 초청된 총학의 행사로 인해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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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진행된 'MIC 학생회 주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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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학부 소모임 주점들 |
8일에는 컴퓨터학부 학생회장 이원섭군과 미디어학부 09학번 신미영양의 사회로 게임대회가 진행되었다. 게임대회에서는 축제 전부터 진행되었던 스타대회와 위닝대회의 결승전과 피카츄배구, 스피드게임, 똥피하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게임이 진행되었다. 각 게임의 우승자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아웃백 상품권, 닌텐도, mp3등의 푸짐한 상품들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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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준결승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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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닝 예선전 모습 |
스타대회는 여학우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혼성 팀전이 준비되었는데 컴퓨터학부의 오지은, 이상갑팀이 우승하였고, 개인전 에서는 정통전의 이효재군이 우승하였다. 정통전의 최명락 최연순 콤비의 편파적이면서도 직설적인 해설은 스타를 잘 모르는 학후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었다. 위닝대회는 개인전은 컴퓨터학부의 박수민군이, 팀전에서는 미디어학부의 김용도, 엄형진 팀이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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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혼성팀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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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을 기뻐하는 우승자의 모습 |
방문자들이나 즉석 참가자들을 위한 핸드폰 번호찾기, 스피드 게임, STAFF찾기 게임이 진행되었고, 똥피하기 게임은 상시 참가자를 받아 최고 득점자에게 상품을 주었다. 여학우들을 위한 피카츄배구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그자리에서 진행되었는데 게임을 할 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어 결승전에는 기대치 못한 긴장감과 재미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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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번호 찾기 이벤트 게임 |
짧지만 길었던 3일이라는 시간, 화합이라는 주제처럼 MIC 모두의 화합의 기회는 부족했지만 숭실대 학생으로써만이 아닌 IT학생으로써의 참여가 가능한 축제였다 생각된다. 이번 축제를 개기로 한층 더 발전될 내년 IT축제를 기대해 본다.
취재 : 이혜영기자 (rebersh@naver.com)
편집 : 이혜영기자 (rebersh@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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