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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숭실대학교 연합 봄축제 SSU:PECTRUM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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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숭실대학교 연합 봄축제 SSU:PECTRUM 현수막 |
2019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59대 총학생회 슈팅스타와 제36대 동아리연합회 It’s ssU가 주관하는 2019 연합 봄축제 SSU:pectrum(이하 슈펙트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봄축제 슈펙트럼은 주간 부스, SSU:LAND, 메인 스테이지, 맛:EAT:SSU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 및 동아리 연합회 부스에서는 팔찌와 스티커, 헬륨 풍선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캠퍼스 내 6곳의 지정된 위치인 “찰칵! 숭실존”에서 사진을 찍어오면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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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 및 동아리 연합회 부스에서 나눠주는 봄축제 슬로건 ‘Show Your Color’가 적힌 팔찌 |
주간 부스는 주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간식거리와 음료를 만들어 팔거나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학생 부스 외에 레드불, 데미소다, 그리고 대학내일 등 외부업체들도 주간 부스에 참여해 축제가 더욱 다양해지고 규모가 커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레드불에서는 “RedBull 랜덤겜왕” 이벤트를 진행해 랜덤 게임의 학교 대표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데미소다에서는 더운 날씨에 목을 축일 수 있는 시원한 데미소다 음료를 나눠주었고, 대학내일에서는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후원사들의 제품들을 나눠주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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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축제 주간 부스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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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수를 나눠주는 데미소다 부스 |
수많은 주간 부스들 사이에서 매일 정보과학관에서 지내는 IT 대학 학생으로서 눈에 띄는 부스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정보섬에서 날라온 장신구들’이라는 부제목이 적힌 현수막을 건 “정신구”라는 부스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스를 운영하는 학우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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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구 부스 사진 |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부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18학번 허예림입니다. 저희 정신구는 “정보섬에서 날라온 장신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으로 목걸이와 팔찌를 판매하는 부스입니다.
Q. 봄축제 주간 부스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평소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어 개인적으로 만들다가, 슈펙트럼 봄축제에서 플리마켓 부스 신청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벌미디어학부 친구들과 함께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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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구 부스에서 판매하는 액세서리 |
Q.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봄축제에 참가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개인적으로 몇 개의 목걸이와 팔찌만 만들다가 많은 양의 액세서리를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학우분들이 목걸이와 팔찌가 예쁘다고 말씀해주시고, 직접 착용한 후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대동제 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친구들과 부스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지만 예쁘고 질 좋은 목걸이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정신구 부스에서 판매한 목걸이는 인스타그램 무명마켓(@moomyung_market)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낮에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는 주간 부스 외에도 SSU:LAND(이하 슈랜드)가 있었습니다. 슈랜드는 바이킹, 에어 슬라이드, 볼풀장, 방방(트램펄린), 두더지 잡기, 펀치 게임을 설치해 학우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부스입니다. 바이킹을 제외한 슈랜드 기구들은 한경직기념관 앞에 설치되었습니다. 바이킹은 형남홀 앞에서 설치, 운영되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바이킹이었지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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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킹에 탑승하는 학우들 |
둘째 날, 해 질 녘에는 신양관 앞에서 메인 스테이지가 진행되었습니다. 각종 동아리와 소모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맛:EAT:SSU가 진행되어 20여 대의 푸드트럭들이 캠퍼스 광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였습니다.학우들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 먹으며 메인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간 부스 자리에 식탁과 의자를 놓아 학생들의 편의를 더해주었고, 날씨가 좋아서 광장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먹거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캠퍼스 낭만을 꽃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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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스테이지에서 공연 중인 컴퓨터학부 ‘숭입소로우’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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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스 공간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맛:EAT:SSU를 즐기는 학우들 |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진행된 봄축제였지만, 시험 기간이 끝나고 좋은 날씨와 더불어 낭만적인 분위기의 봄축제 덕분에 학우들은 학교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친구들과 힐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축제는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1학기를 마무리하기 전 재충전을 위한 쉼터였습니다. 2019 연합 봄축제 슈펙트럼을 준비 및 운영하느라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사를 마칩니다.
사진 출처 :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sustudentunion/)
기사 취재 및 작성 : 김영규 미디어팀장(younggyu911@icloud.com)
사진 촬영 : 이상현 기자(aszxvcb@gmail.com)
배지영 기자(jy111099@gmail.com)
안유진 기자(youjin1939@gmail.com)
편집 : 김영규 미디어팀장(younggyu911@icloud.com)
박산해 편집팀장(tksgo2582@naver.com)
박지영 국장(betty0402@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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